정우성, '싱글 라이프' 졸업하고 '유부남 월드' 입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 정우성(52)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깜짝 보도가 전해지며 연예계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의 측근 멘트를 인용해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조용히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부분은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는 톱스타의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섣부른 언급을 자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우성은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배우 중 한 명이다. 과거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대부분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그의 이러한 신중한 태도는 대중에게 '사생활이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이번 혼인신고 보도는 더욱 파격적으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정우성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래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아수라', '강철비', '헌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 그리고 소신 있는 사회적 발언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동시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혼인신고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결혼식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를 동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조용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부부 관계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정우성 역시 평소 사생활을 중시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조용히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정우성은 차기작 준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 혹은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미혼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정우성의 결혼 소식은 당분간 연예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은 그의 입에서 직접 전해질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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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8월에 눈 내린다? 윈터아레나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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