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필수템! 최첨단 '쿨링 원단' 의류로 무더위 탈출

 여름이 찾아오면서 시원한 소재의 옷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가벼운 소재의 옷을 입었다면, 이제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쿨링 원단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현실이 되면서 냉감 소재 의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냉감 소재는 속옷, 바지, 티셔츠 등 다양한 의류에 적용되고 있으며, 여러 브랜드가 기술력과 신소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냉감 소재로는 나일론,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등이 있다. 나일론은 가볍고 탈수가 빠르며, 폴리우레탄은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나다. 폴리에스터는 탄성이 좋고 건조가 빠르지만,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해 다른 소재와 혼합하여 사용된다. 또한, 폴리에틸렌은 열을 빠르게 흡수하여 시원함을 주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냉감 소재의 원리는 주로 접촉 냉감, 흡습속건, 열 흡수성 냉감 등으로 나뉜다. 접촉 냉감은 열을 피부에서 옷감으로 이동시켜 표면 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흡습속건은 섬유 구멍 속 땀을 외부로 배출시키며, 열 흡수성 냉감 소재는 열을 흡수해 시원함을 제공한다. 냉감 의류의 시원함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Q-Max 값이 사용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냉감성이 뛰어나다.

 

냉감 소재 의류는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제공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의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냉감 의류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용적인 해결책이 되고 있다. 올여름, 냉감 소재 제품으로 시원하게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핫클립

오죽헌의 밤은 무료, 18일부터 야간 공연

께 상설공연인 '강릉에 살어리랏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농악보존회가 주관하여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18일 개막 공연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릉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천상의 화음을 시작으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한 줄타기 묘기가 이어진다. 여기에 신명 나는 강릉농악의 가락이 더해져 오죽헌의 밤하늘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타악 퍼포먼스, 창작 국악, 밴드 공연, 댄스 무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가 쉼 없이 이어진다.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파격적인 개방 정책이다. 공연이 열리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오죽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의 문턱을 낮췄다. 비록 실내 전시관 관람은 기존처럼 오후 6시에 종료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인 야외 구역은 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 30분까지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조명 아래 빛나는 오죽헌의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경험은 오직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타악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선율의 창작 국악은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며, 열정적인 밴드와 댄스팀의 무대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기획은 오죽헌이 단순히 역사 공부를 위한 장소를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상설공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와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우러져 강릉 여행의 새로운 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야간 개장은 강릉의 숨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강릉시는 이번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낮에는 경포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오죽헌에서 문화적 소양을 채우는 '강릉형 여름 휴가'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장정은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야간 관광 콘텐츠의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강릉의 여름밤을 더욱 뜨겁고 아름답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