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처럼 가벼운 '캠프닉' 설악워터피아에서 즐기자!

 2023년부터 '캠프닉(Campnic)'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소풍처럼 가볍게 장비 없이 야영을 즐긴다는 뜻이다.

 

리조트에서 캠핑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캠프닉 공간을 준비한 한화리조트는 설악 워터피아에 캠핑 브랜드인 '아베나키(ABENAKI)'와 함께 카바나 구역과 선베드 구역이 설치된 캠프닉존과 전시관, 포토존을 배치했다.

 

카바나에는 잔디에 텐트를 설치하면서 캠프장을 만들어 두었고, 선베드에는 수영 전후 휴식을 취하기 좋은 파라솔과 미니 테이블을 설치해 두었다. 8월 25일까지 여름에 알맞은 캠프닉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은 브랜드의 캠핑용품을 전시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포토존은 리조트 전경이 확 들어오는 곳에 캠핑 장비, 텐트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한화리조트의 평창 바비큐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많은 반려가족의 호응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의 정보를 토대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대통령의 귀환, '비운의 후궁들' 칠궁의 문을 닫다

, 다음 달부터는 엄격한 사전 예약제로만 그 내부를 엿볼 수 있게 된다.이번 관람 방식 변경은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대통령 집무실 주변의 보안 강화와 관람객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제한 관람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동안 일반에 활짝 열렸던 칠궁이 다시금 삼엄한 관리 체계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새로운 관람 방식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칠궁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은 하루 5차례,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며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도 30명으로 제한된다. 하루 최대 150명에게만 허락되는 셈이다.관람객들은 약 40분 동안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안전관리 요원이 전 과정을 동행한다. 과거처럼 자유롭게 경내를 거닐며 사색에 잠기는 경험은 당분간 어려워졌다. 이는 칠궁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국가 중요 시설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칠궁은 왕을 낳았지만, 끝내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에서 시작되어, 이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후궁들의 사당이 1908년 한자리에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오랜 기간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은 2001년 처음 대중에 공개된 이후, 특히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많은 이들이 찾는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칠궁에는 숙빈 최씨의 육상궁을 비롯해 희빈 장씨의 대빈궁 등 총 7개의 사당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