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한 명절엔 달달한 꿀 다과 어때요?

 이번 명절에는 국산 아까시꿀을 활용한 특별한 상차림과 선물을 준비해 보자. 농촌진흥청은 아까시꿀의 특성과 추석에 어울리는 요리를 소개했다.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채취된 꿀로, 빠른 흡수 속도로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국산 아까시꿀은 특히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억제에 효과적인 아브시스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산 아까시꿀의 아브시스산 함량은 해외 제품보다 월등히 높다.

 

농진청은 아까시꿀을 활용한 이색적인 추석 요리를 제안했다. 허니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아까시꿀과 신선한 망고를 조화롭게 사용해 만든 달콤한 디저트로,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벌꿀 다과상은 아까시꿀로 만든 다양한 간식과 건강차를 포함한 상차림으로, 영양가를 높이기 위해 호박씨 가루와 화분이 첨가된 다식이 포함된다.

 

한상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장은 아까시꿀로 만든 별미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행핫클립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2026년 여행 트렌드 'F.O.C.U.S'

넘어, 명확한 목적과 개인의 취향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선별적 여행'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는 'F.O.C.U.S'라는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콘텐츠'가 여행의 목적 그 자체가 된 현상이다. 특정 가수의 콘서트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 표를 예매하는 '팬덤 기반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일본에서 열리는 K팝 아이돌의 월드 투어나, 아시아 각지의 디즈니 리조트 및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인기 목적지 상위권을 휩쓴 것이 이를 증명한다.지리적으로는 '아시아 중심의 여행 재편'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전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글로벌 인기 도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물리적 접근성과 함께 K-콘텐츠로 대표되는 문화적 매력도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여행의 기간과 반경 역시 '근거리·고밀도' 형태로 압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1분기 해외여행의 약 60%가 단거리 비행에 집중됐으며, 장거리 여행의 비중은 10% 미만에 그쳤다. 이는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의 만족을 얻으려는 실속형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짧은 일정 내에서도 명확한 테마와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필수 체험 여행'에 대한 수요도 견고하게 유지됐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같은 전통적인 명소는 물론, 부산 해운대의 해변 열차나 비무장지대(DMZ) 안보 관광처럼 지역의 특색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여행자들이 이제 수동적인 관람객이 아닌, 능동적인 체험의 주체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마지막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이동'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여행 상품에 탄소 배출량 정보가 표시된 이후, 일본이나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렌터카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여행 방식에 반영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