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입 연 한소희

 배우 한소희가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항상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미있고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감정적인 글을 SNS에 올리며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주 만에 헤어졌다. 또한 그의 어머니가 2021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원주 지역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는 "어머니가 저지른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이 사실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경성크리처'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괴물과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시즌1에서는 1945년 일본의 생체실험으로 탄생한 괴물과의 싸움을 그렸다면, 시즌2는 2024년 서울에 남아 있는 시대적 잔재로 인한 새로운 갈등을 다룰 예정이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9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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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순간 유럽의 크리스마스…'피노키오와 어린 왕자'가 사는 동화 마을

오는 2월 말까지 겨울 시즌 대표 행사인 ‘별빛축제’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테마파크 전체를 겨울 감성에 초점을 맞춰 화려한 조명과 특별한 전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중심은 단연 이탈리아 마을에 마련된 특별 기획 공간 ‘윈터 하우스’다. 피노키오의 크리스마스 세계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 공간은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오브제와 동화 같은 분위기의 감성 포토존,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요소들로 가득 차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해서는 마을 전체의 조명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연출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주말에는 실내에서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빨간 망토’가 무대에 오르며, 유럽 전통 줄 인형극인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피노키오 모형관과 다빈치 전시관 관람,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 등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한편, 쁘띠 프랑스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공간이 더욱 확대된다. 기존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야외 별빛 포토존’의 규모를 늘리고, 반짝이는 별빛 조형물과 조명 거리를 곳곳에 설치해 이국적인 겨울 감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해가 진 뒤 조명이 켜지면 마치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롱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계 오르골 시연,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갤러리 쁘띠 프랑스의 상설 전시, 어린 왕자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및 프랑스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 프랑스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이번 별빛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겨울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두 가지 테마 마을이 선사하는 각기 다른 매력 속에서 낮에는 아기자기한 유럽 마을을 산책하고, 밤에는 화려한 별빛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 퇴장 마감은 오후 7시이므로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