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 천황은 있을 수 없어" 입장 밝혀

 일본 정부가 유엔의 '여성 왕위 계승 허용' 권고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가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명했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를 인권과 관련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일본유신회는 왕위 계승 문제가 국가의 문화와 역사 문제라고 반박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달 일본의 여성 정책을 심사한 후, 왕실전범 개정을 권고했으며, 이는 여성 왕족도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다. 그러나 일본 정부 대표단은 이 권고가 부적절하다고 항의하며 삭제를 요구했다.

 

현재 일본 왕실에서는 여성 왕족이 결혼 후 왕족 신분을 포기해야 하며, 왕위를 물려받을 수 없다. 최근 왕족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평균 연령도 60세를 넘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왕실 전범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이 강해 아이코 공주가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또한, 후미히토 왕세제 일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왕실 전범 개정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여행핫클립

올봄, 호텔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로 차린 향연

제 아래, 뷔페부터 중식당, 카페, 바에 이르기까지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봄이라는 하나의 계절적 테마로 묶어낸 것이 핵심이다.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제철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시즌 한정 뷔페를 차린다. 봄 도다리, 감태,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일식, 중식, 한식,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제철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K-스피릿 페어’를 함께 마련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중식 파인 다이닝 ‘천산’에서는 ‘춘풍화기’라는 이름의 봄 특선 코스를 준비했다. 두릅, 전복, 키조개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식재료를 활용해 기름기는 줄이고 재료 본연의 신선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쌉쌀한 풍미의 전채 요리부터 산뜻한 마무리까지, 코스 전체에 완연한 봄의 기운을 담아냈다.카페 ‘델마르’에서는 두 가지 봄의 맛을 동시에 선보인다. 먼저 화사한 핑크빛 디저트로 가득한 딸기 하이티 세트와 다채로운 딸기 음료 및 케이크를 4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두릅, 더덕, 도미 등을 활용해 갓 지어낸 따끈한 솥밥 메뉴를 개시하여 든든한 봄철 보양식을 제공한다.‘더 바’에서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칵테일 오마카세 ‘봄의 여정’을 선보인다. ‘흙-바다-초원’이라는 3단계 콘셉트에 맞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칵테일 3종과 그에 어울리는 디시 3종을 차례로 내놓는다. 바텐더의 설명을 곁들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텔의 식음 공간들을 ‘봄’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로 엮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