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로또'라 불리는 공공분양, 은마아파트에 182가구 들어서는 진짜 이유

 '강남 재건축의 상징'이자 '대치동의 잠룡'으로 불리던 은마아파트가 27년간의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재건축의 닻을 올렸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마아파트를 최고 49층, 총 5,893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정비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1996년 재건축 추진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부침을 겪었던 숙원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강남 부동산 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의 핵심은 '속도'와 '공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이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지난 1월 자문을 신청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과거 조합 내부 갈등과 시와의 이견으로 20년 넘게 표류했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기존 35층으로 묶여있던 높이 제한을 49층으로 과감히 완화하면서 사업성을 크게 높인 것이 신속한 추진의 결정적 동력이 되었다.

 

새롭게 태어날 은마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대치동 학원가와 학여울역 인근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고, 특히 학원가 쪽 공원 지하에는 4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학생들을 위한 개방형 도서관을 설치한다. 이는 대치동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학생들의 쉴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다.

 


또한,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 골머리를 앓았던 대치역 일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지 내에 4만 톤 규모의 거대한 저류조를 설치한다. 이는 폭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사상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는 사실이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아 완화된 용적률의 일부를 활용, 공공임대주택 231가구와 함께 공공분양주택 182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는 첫 사례로, 향후 다른 재건축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지만 재건축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부동산 시장은 즉각적으로 과열 반응을 보였다. 정비계획안이 가결된 당일, 전용 74㎡ 매물은 34억 5,000만 원에 나왔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집주인이 호가를 5,000만 원 더 올리는 등 매물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현재 같은 면적의 최고 호가는 38억 원에 달하며, 전용 84㎡는 최고 43억 원을 호가하는 등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27년 묵은 숙원사업의 실현이 강남 부동산 시장에 또 다른 불씨를 지피는 모양새다.

 

 

 

여행핫클립

하이원, 지금 가면 이득? 2박 특가에 혜택 쏟아진다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웰포테인먼트(Wellness + Sports + Entertainment)'라는 차별화 전략이 있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웰니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이라는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기록적인 성과에 보답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고객과의 감사의 여정'이라는 이름 아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먼저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리조트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리워즈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3%에서 6%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가족 단위 고객과 미식가를 위한 맞춤 혜택도 풍성하다. 3월 말까지 부모를 동반한 미취학 아동은 워터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 문을 연 일식당 '린카'와 인기 레스토랑 '라비스타'에서는 런치 메뉴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오는 19일부터 한정 판매되는 '700만 방문 감사 2박 특가' 패키지다. 호텔 2박 숙박권과 스키 리프트권 2매를 파격적인 가격에 묶고, 리조트 내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 여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증정하며 패키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700만 고객의 방문은 하이원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