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하정우를 배신한 친구로 강렬한 존재감 예고

 배우 김준한이 친구를 파멸로 이끄는 위험한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그는 오는 3월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주인공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인물, 민활성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극중 김준한이 연기하는 민활성은 번지르르한 외모와 화술로 재벌가 데릴사위가 됐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로 처가에서 유령 취급을 받는 인물이다. 그의 내면은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현실의 시궁창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린다.

 


그가 유일하게 우월감을 느끼는 상대는 빚에 허덕이면서도 건물을 지키려는 절친 기수종(하정우 분)뿐이다. 그는 친구를 향한 미묘한 무시와 처가에 인정받고 싶은 비뚤어진 욕망 사이에서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며 극의 갈등을 촉발한다.

 

공개된 사진은 민활성의 이중적인 면모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아내 전이경(정수정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랑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홀로 있을 때는 무언가 일을 꾸미는 듯 초조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인물들을 탁월하게 소화해 온 김준한이 민활성이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들끓는 욕망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그의 설득력 있는 연기가 극의 서스펜스를 한층 더 증폭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민활성의 잘못된 선택이 친구 기수종을 예측 불가능한 위기로 몰아넣으며 이야기의 핵심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하정우와의 위태로운 절친 케미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 김준한의 활약은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서울 제친 부산의 인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최고치였던 2016년의 기록마저 경신한 놀라운 수치다.이번 기록의 중심에는 대만 관광객이 있었다. 전체의 약 19%에 달하는 68만여 명이 부산을 찾아 국적별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각 56만 명과 54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부산을 방문한 셈이다.관광객들의 유입 경로는 김해공항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부산항을 통한 입국도 14%에 달해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활짝 열렸음을 증명했다. 이들의 방문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총 1조 531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쇼핑 분야에서의 지출이 가장 두드러졌다.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산시는 더욱 원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와 관광 지출액 1조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대형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시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의료 관광과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4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중일 갈등으로 인해 중국발 크루즈선들이 일본 대신 부산으로 항로를 변경하고 있고, 오는 6월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관련 대형 이벤트 등 긍정적인 외부 요인도 많아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부산시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