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노트북, 이제 16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AI 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북6 울트라’와 ‘프로’에 이어, 가격 접근성을 높인 일반 모델을 추가하며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대중화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북6’는 40.6㎝(16형)과 35.6㎝(14형)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등 내부 사양에 따라 가격대는 160만 원에서 251만 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었으며,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다. 강력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 배경을 제거하는 ‘AI 컷아웃’이나 실시간 통·번역, 자연어 파일 검색 같은 ‘갤럭시 AI’ 기능들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14.9㎜의 얇은 두께와 1.43㎏(14형 기준)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개선된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별도 어댑터 없이도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USB 포트와 HDMI, LAN 포트까지 갖춰 확장성을 높였다.

 


AI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매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의 1분기 가입자 수는 이전 분기보다 3배가량 늘었으며, 삼성스토어 구매 고객 4명 중 1명은 이 방식을 선택했다. 월 구독료를 내고 무상 수리, 파손 보장 등 혜택을 받는 모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6는 플래그십 수준의 성능과 ‘갤럭시 AI’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북6 울트라’ 모델에 인텔 내장 그래픽을 적용하고 가격을 조정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더욱 다각화했다.

 

여행핫클립

'왕사남' 흥행에 BTS 뷔까지…지금 강원도는 그야말로 대박

봉 이후 영월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으며, 이는 스크린 속 감동을 직접 체험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만들어낸 진풍경이다.영월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영화의 흥행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잇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의 핵심 배경인 단종의 유배지를 중심으로 ‘단종문화제’를 개최하고, 관람객이 직접 영화 속 장면을 체험하는 듯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왕사남’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왕사남’ 열풍이 영월에서 시작됐다면, 그 바통을 이어받은 곳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방문해 화제가 된 양양이다. K-팝 성지순례와 남대천 벚꽃 명소라는 타이틀을 더한 양양은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강원도의 봄은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강릉에서는 야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연이어 열리고, 동해의 한적한 바닷길도 상춘객을 유혹한다. 강원도 전역이 거대한 봄꽃 테마파크로 변신한 모습이다.정부와 강원도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주머니 사정까지 배려하고 있다. 숙박비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강원도에 머무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이처럼 강원도는 영화 흥행과 K-팝 스타의 방문이라는 강력한 이슈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까지 이어질 강원도의 변신이 계속해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