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딸 송이의 '지예은 앓이'에 질투

 가수 별이 막내딸 송이 양과 함께 배우 지예은의 자택을 방문해 단란한 파자마 파티를 즐긴 근황을 공유했다. 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딸 송이가 지예은 이모를 만나기 전날부터 설렘에 잠을 설칠 정도로 기대가 컸다는 뒷이야기를 전하며 다정한 사진들을 게시했다. 송이 양은 가장 아끼는 잠옷까지 직접 챙겨가는 정성을 보이며 지예은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세 사람은 족발과 보쌈 등 푸짐한 야식 메뉴를 즐긴 뒤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곁들이며 즐거운 먹방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도 송이 양은 지예은 곁을 떠나지 않고 인형 놀이를 하거나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쉴 틈 없는 수다를 이어갔다. 지예은 역시 조카뻘인 송이 양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놀아주며 연예계 대표 '조카 바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즐거웠던 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순간이 오자 송이 양은 지예은의 품에 안겨 한참 동안 떨어지지 않으려 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별은 딸이 헤어짐을 서운해하며 눈물짓는 모습을 보고 엄마인 자신보다 이모를 더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익살스러운 질투를 내비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의 순수한 애정과 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장난기 섞인 반응이 훈훈함을 더했다.

 

별은 지예은에게 다음번에는 송이를 아예 맡겨두고 가겠다는 농담 섞인 제안을 건네기도 했다. 송이 양이 집에 돌아오는 길은 물론 잠들기 직전까지도 이모네 집에서 자고 오고 싶다며 간절히 졸랐기 때문이다. 지예은을 향한 아이의 일편단심 애정 공세에 별은 혀를 내두르면서도, 딸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절친한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나란히 파자마를 맞춰 입고 거울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어깨를 맞댄 이들은 마치 실제 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했다. 특히 지예은의 옆에 꼭 붙어 환하게 미소 짓는 송이 양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둔 별은 평소에도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지예은과의 만남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 지인들과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는 엄마 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송이 양의 지극한 이모 사랑은 당분간 팬들 사이에서 기분 좋은 화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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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미축제 대박, 129억 경제 효과 터졌다

제 결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5월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약 129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삼척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풀이된다.올해 축제는 삼척 장미공원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중 사흘이나 비가 내리는 기상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총 13만 8,891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으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 중 외지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68%에 달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삼척 장미축제가 동네 잔치를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민·관·학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상생형 모델'이 꼽힌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유관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해져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외부 전문가 평가에서도 콘텐츠의 완성도와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향후 국가 대표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성과 뒤에는 개선해야 할 과제들도 명확히 드러났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보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단순히 꽃을 구경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삼척에서 숙박하며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장미나라 테마의 범위를 넓히고 삼척만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제언도 잇따랐다.재단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 축제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험 행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문객들의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유재현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삼척 장미축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삼척 장미축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꽃이라는 일시적인 소재를 넘어 경제적 가치와 지역 자긍심을 동시에 창출해낸 이번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척시는 이번에 확인된 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품 관광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