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포지션 변경 후 남은 과제 "리시브는 계속 받아보는 게 답"

2022.09.23. 오전 09:40
 21일 흥국생명과 일본 JT마블러스의 합동훈련이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JT마블러스는 일본의 명문 구단으로, 김연경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소속해있던 구단이다.

 

이날 훈련은 슈퍼스타 김연경이 10년 만에 일본 대표팀을 만나 화제를 모은 합동 훈련이었다. 김연경 외에도 기대주 김다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도 참여해 한층 발전된 공격 센스를 보였다.

 

경기 후 김다은은 "이번 시즌은 예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연습도 연습이지만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프로에 올라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갈아타면서 본격적으로 리시브를 받았다"며 "리시브는 계속 받아보는 게 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10월 25일 페퍼저축은행과 개막전을 치른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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