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동요·대중음악으로 물들일 '여름 가족 음악회' 개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어린이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을 나누는 '여름 가족 음악회'가 개최된다. 

 

여름 가족 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합창단과 가수 윤형주와 함께 동요와 대중음악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로 가득 채운다. 

 

음악회 1부에는 8부 혼성 합창과 모듬북의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아! 대한민국' 공연, 동요 '여름-고기잡이-햇볕은 쨍쨍-개구리' 어린이 창작 합창곡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아름다운 노래들이 잇는다. 

 

2부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조개껍질 묶어', '두 개의 작은 별'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또 조용필의 '단발머리', 추억의 가요 '노란샤스 입은 사나이'를 열창할 계획이다. 

 

또 콩순이, 우리 집에 왜 왔니, 나처럼 해봐요 등 다양한 놀이 모음곡과 안예은의 '문어의 꿈'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한국인 관광객 1위, 필리핀이 작정하고 나섰다

사 및 여행사와의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필두로, 도심 옥외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을 결합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2025년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은 약 125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의 폭발적인 보복 여행 수요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회복률은 63%에 육박하며, 경쟁국인 중국(15%)이나 대만(62%)을 압도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수치다.필리핀은 이제 단순히 '가성비 좋은 휴양지'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서려 한다. '선앤비치(Sun-and-Beach)'라는 전통적인 강점에 더해, 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도시 체험, 클락의 골프 관광, 어학연수(ESL)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상품 개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보홀을 핵심 휴양지로 굳히는 동시에, 세부나 마닐라 등 다른 도시와 연계해 여러 지역을 경험하는 '멀티 데스티네이션'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단순히 관광객 유치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다.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인 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간소화된 전자 입국 신고 시스템(이트래블)을 도입하고, 공항 혼잡도를 개선하는 한편,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관광 경찰을 배치하는 등 여행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2026년 필리핀 관광부는 서울국제관광전 등 주요 박람회 참가,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채널 확대, 인플루언서 협업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필리핀을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복합 관광 목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려는 장기적인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