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동요·대중음악으로 물들일 '여름 가족 음악회' 개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어린이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을 나누는 '여름 가족 음악회'가 개최된다. 

 

여름 가족 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합창단과 가수 윤형주와 함께 동요와 대중음악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로 가득 채운다. 

 

음악회 1부에는 8부 혼성 합창과 모듬북의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아! 대한민국' 공연, 동요 '여름-고기잡이-햇볕은 쨍쨍-개구리' 어린이 창작 합창곡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아름다운 노래들이 잇는다. 

 

2부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조개껍질 묶어', '두 개의 작은 별'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또 조용필의 '단발머리', 추억의 가요 '노란샤스 입은 사나이'를 열창할 계획이다. 

 

또 콩순이, 우리 집에 왜 왔니, 나처럼 해봐요 등 다양한 놀이 모음곡과 안예은의 '문어의 꿈'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빛으로 깨어난 이순신, 현충사 물들이다

사와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공연을 선보이며 국가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아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아산 이충무공 유허’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현충사를 무대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역사적 공간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의 주제는 ‘이순신 영혼의 귀환, 불멸의 영웅,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였다. 주제에 맞춰 현충사 곳곳에서는 영상과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졌으며,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관람객들이 시각적 콘텐츠와 공연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중앙광장에서 선보인 대형 영상과 영상 투사, 물방울 영상, 레이저쇼 등을 활용한 융합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창작무용 ‘빛볼무’와 첨단 시각효과가 결합하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문화유산 관람과는 다른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다양한 영상 연출과 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는 행사 기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음악 공연도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통 악기 연주와 클래식 공연 등 여러 장르를 조합한 무대가 펼쳐져 미디어아트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3일에는 앙상블 여운의 ‘더 캔들(The Kandle)’ 클래식 공연이 열렸으며, 이어 지난 5일에는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함께 선보였다는 점에서 특징을 보였다. 현충사라는 역사적 공간에 현대적인 표현 방식을 더해 국가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아산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행사를 통해 현충사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유산과 현대 예술·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역사적 공간을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현충사의 역사적 가치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