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송일국, 드라마 활동 중단 이유는?

 배우 송일국(52)이 자기 아들 삼 형제와의 일상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하며 자신의 배우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방송에는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12)가 등장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송일국과 함께 출연해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키가 170㎝가 넘게 자라난 근황을 공개했다.

 

MC 유재석은 송일국에게 "최근 드라마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며 그의 배우로서의 활동을 물었고, 송일국은 "살이 쪄서 드라마 활동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들의 이미지가 강해 그런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준비가 안 된 상태도 있었지만, 작품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랜 기간 동안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작년에 '맘마미아!'로 뮤지컬 무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자신이 완전한 신인이라며 "중고 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쌍둥이 아들은 인터뷰에서 "아빠가 뮤지컬 노래를 외울 정도로 많이 연습한다"며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음을 보였다. 그는 "우리가 없었으면 아버지가 더 많은 드라마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송일국은 "우선순위는 가족"이라며 "만약 일로 바빴더라도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핫클립

유류할증료 33단계, 여행 수요는?

증료가 33단계로 사상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는 불과 한 달 만에 15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연초 3월(6단계)과 비교할 때 유류비 부담이 5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이에 따라 다음 달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미국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왕복 기준 약 50만원의 할증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5월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대 56만 4000원(LA·뉴욕 노선)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지만,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이 여행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하지만 이러한 '고유가 쇼크' 속에서도 초고가 여행 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제우스월드'는 전체 수요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1인당 최고 상품가는 2024년 4260만원에서 2025년 9730만원으로 급등했다. 하나투어 측은 "고가 상품 고객층은 유류비 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며, 유럽 노선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중견 여행업계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이 최근 출시한 400만원대 북유럽 상품은 하루 만에 250명이 예약하는 등 조기 예약 성과를 거두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여행 경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원래 비쌌던 상품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지로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유류할증료와 환율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세기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진트래블이 제공하는 그리스 전세기 패키지는 이미 전석 매진되었으며, 이탈리아 돌로미티 등 장거리 노선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진트래블 측은 "가격 고정이라는 강점 덕분에 전세기 상품이 여행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유류할증료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행 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고가 상품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