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도 몰랐던 비밀! '달 기지' 건설의 꿈, 현실 되나?

 달에 지하 동굴이 존재한다는 이론은 지속해서 거론되어 왔다. 만약 달에 동굴이 있다면, 이를 거점으로 인류가 달에 거주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연구팀은 달 표면에 있는 레이더를 관측한 결과 '고요의 바다' 지점에 있는 구덩이를 시작으로 길이 30~80m의 동굴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고요의 바다'는 1969년 당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곳을 뜻한다. 아폴로 11호의 착륙지점에서 약 400㎞ 떨어진 곳에 동굴 입구가 있으며, 연구팀에 따르면 내부의 지반은 최대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50년간 달에 지하 동굴이 존재한다는 이론이 제기되었지만, 달 표면에 있는 구덩이가 동굴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NASA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의 연구를 통해 가설이 실제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연구팀은 해당 구덩이 부근에서 레이더 기술의 밝기에 이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지구의 용암동굴과 비교한 결과 지하 동굴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낮 기온은 영상 127도, 밤 기온은 영하 173도의 극악한 온도 차가 존재하는 달이지만, 지하의 광대한 용암동굴은 미래의 달기지로 활용되기에 더없이 이상적인 곳이다. 현재 인류는 달에 인류가 정착하는 첫걸음을 떼고 원대한 계획에 나선 상황으로, 미래 우주 탐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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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갔다 납치된다" 소문 확산…관광객 발길 '뚝' 끊겼다

하며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을 넘어, 각국의 내부 치안 문제와 관광 정책, 환율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나타난 구조적 변화로 분석된다. 한때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꼽혔던 태국의 명성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지난해 태국 관광 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심각한 치안 불안 문제가 꼽힌다. 특히 연초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납치되어 미얀마나 캄보디아 등지의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에 팔려 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충격을 안겼다. 2024년 말 태국을 방문했던 중국인 배우 왕싱이 미얀마로 납치되었다가 구출된 사건이 중국 현지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태국 여행에 대한 공포감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이 여파로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447만 명에 그쳐, 2024년 670만 명 대비 33.6%나 급감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달러 대비 밧화 가치가 1년간 9.4%나 급등하며 여행 경비 부담이 커진 것과,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교전 역시 관광객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반면, 태국이 주춤하는 사이 베트남은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2,1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나 급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공의 핵심 열쇠는 바로 파격적인 비자 면제 정책이었다. 응우옌 쩡 카인 베트남 관광청장은 세계 39개국 여행객에게 비자를 면제해 준 정책이 관광 산업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의 치안 불안으로 행선지를 잃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베트남으로 발길을 돌린 것도 큰 호재가 되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35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나 폭증하며 베트남 관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결과적으로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약 3,300만 명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으며, 관광 수입 역시 1조 5천억 밧으로 4.7%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0년 만의 첫 감소세다. 위기감을 느낀 태국 관광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예년 수준인 670만 명으로 회복시키는 등, 총 3,67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부진을 씻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한때 굳건했던 태국의 아성에 베트남이 강력한 도전자로 떠오르면서, 동남아 관광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두 나라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