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도 몰랐던 비밀! '달 기지' 건설의 꿈, 현실 되나?

 달에 지하 동굴이 존재한다는 이론은 지속해서 거론되어 왔다. 만약 달에 동굴이 있다면, 이를 거점으로 인류가 달에 거주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연구팀은 달 표면에 있는 레이더를 관측한 결과 '고요의 바다' 지점에 있는 구덩이를 시작으로 길이 30~80m의 동굴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고요의 바다'는 1969년 당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곳을 뜻한다. 아폴로 11호의 착륙지점에서 약 400㎞ 떨어진 곳에 동굴 입구가 있으며, 연구팀에 따르면 내부의 지반은 최대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50년간 달에 지하 동굴이 존재한다는 이론이 제기되었지만, 달 표면에 있는 구덩이가 동굴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NASA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의 연구를 통해 가설이 실제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연구팀은 해당 구덩이 부근에서 레이더 기술의 밝기에 이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지구의 용암동굴과 비교한 결과 지하 동굴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낮 기온은 영상 127도, 밤 기온은 영하 173도의 극악한 온도 차가 존재하는 달이지만, 지하의 광대한 용암동굴은 미래의 달기지로 활용되기에 더없이 이상적인 곳이다. 현재 인류는 달에 인류가 정착하는 첫걸음을 떼고 원대한 계획에 나선 상황으로, 미래 우주 탐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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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2주 만에 57만 명 돌파 비결은?

57만 4000명에 달하며,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는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루며 겨울철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주간 낚시를 넘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야간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며 축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는 바로 야간 콘텐츠의 강화다. 매주 토요일 저녁 화천읍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은 공연, 퍼포먼스, 전시, 푸드트럭, 참여형 콘텐츠 등을 대폭 보강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 주말 행사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온 '리얼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주간 얼음낚시터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별도로 운영되는 '밤낚시' 프로그램이 화천의 밤을 책임지고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밤낚시에는 평일 300명, 주말에는 약 10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특히 밤낚시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 후 8일차인 17일까지 밤낚시 누적 입장객 3623명 중 2334명(약 64%)이 화천 지역 내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해 무료로 밤낚시를 즐긴 관광객으로 집계됐다.이는 화천군이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당일치기' 방문을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화천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숙박, 식당, 기타 소비로 이어져 도심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는 이제 단순한 얼음낚시 축제를 넘어 밤낮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진화했다"며 "안전과 재미,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천군과 경찰은 한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등거리 곳곳에 난방기구를 설치하고, 혼잡 및 저체온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 및 차량 통제를 확대하는 등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