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덕후' 문가영, 자서전 판매 수익금 1억 원 기부

 배우 문가영이 자신의 첫 산문집 '파타'의 수익금 일부인 1억 원을 이화의료원에 기부했다. 출판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그는 책을 통해 1억 원을 벌었다고 전해졌다. 

 

'파타'는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증쇄를 찍었고, 출간 직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7월에는 대만과 인도네시아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출간도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는 출판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부각하기도 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문가영이 독서로 유명한 배우라 일반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명 저자의 책 판매가 일반 작가보다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문가영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그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추천한 이후 주문이 급증한 사례도 있다. 민음사에 따르면, 8월 28일 하루에만 수백 부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한다.

 

책을 사랑하는 연예인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문가영과 같은 사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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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