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고 '이 음식' 막 먹으면…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위안을 찾는다. 그러나 일부 음식은 오히려 우울함을 악화시키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지방 음식은 우울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우울증 발생률이 평균 48% 더 높았다. 이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초가공식품 형태로 자주 섭취하면 체내 염증을 증가시켜 우울증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달콤한 음식도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와 혈당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알코올 또한 우울한 감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과 같은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사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며, 트립토판이 많은 식품은 우울감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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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