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드림즈', 커피 창고에서 꿈을 찾는 청년의 여정

 첨단 기술을 접목한 판타지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로스팅 드림즈'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이 강릉의 커피 창고에서 신비한 바리스타를 만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커피 만드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공연은 넌버벌 형식으로 커피 로스팅 과정을 통해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여정을 판타지로 구성했다.

 

공연은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이머시브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의 다양한 곡예도 볼거리다. 관객은 부대 행사로 커피 프린트를 이용한 라테 아트 체험과 AR 포토존에서 공연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1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진행되며, 약 70분간 지속된다. 관람은 만 5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