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드림즈', 커피 창고에서 꿈을 찾는 청년의 여정

 첨단 기술을 접목한 판타지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로스팅 드림즈'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이 강릉의 커피 창고에서 신비한 바리스타를 만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커피 만드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공연은 넌버벌 형식으로 커피 로스팅 과정을 통해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여정을 판타지로 구성했다.

 

공연은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이머시브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의 다양한 곡예도 볼거리다. 관객은 부대 행사로 커피 프린트를 이용한 라테 아트 체험과 AR 포토존에서 공연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1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진행되며, 약 70분간 지속된다. 관람은 만 5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캐리비안 베이, 36도 폭염에 야외 시설 '조기 가동'

이후 현재까지 방문객 수가 약 10만 명을 돌파하며 예년보다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자,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5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하는 물놀이 수요가 몰린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캐리비안 베이 측은 당초 세웠던 야외 시설 운영 계획을 최대 5주가량 앞당겨 6월 중순까지는 모든 물놀이 시설을 가동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야외 파도풀과 메가스톰에 이어, 29일부터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추가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해적 망루를 테마로 한 19미터 높이의 타워에서 출발하는 이 시설들은 급강하와 수직 상승의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매년 이용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어트랙션이다.이어지는 30일에는 어드벤처풀과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가 조기 가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드벤처풀의 상징인 거대한 해골 조형물은 2.4톤의 시원한 물세례를 쏟아내며 무더위를 단번에 식혀줄 예정이다. 맨몸으로 급하강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봅슬레이와 인공 파도 위에서 보드를 타는 서핑라이드 역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처럼 주요 시설들이 5월 말에 집중적으로 오픈하면서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의 선택지가 넓어졌다.인기 시설인 아쿠아루프와 와일드블라스터 등도 6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풀가동 체제에 돌입한다. 5월과 6월은 오후 기온이 적당히 높아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인 데다, 한여름 극성수기에 비해 대기 시간이 짧아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이용객들이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동선을 최적화하고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즐길 거리도 한층 풍성해진다. 6월 12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만의 여름 축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며, 여름 시즌 한정 테마 먹거리와 개성 넘치는 굿즈들도 대거 출시된다. 특히 밤낮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뮤직 파티는 워터파크의 열기를 더하며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워터파크를 찾는 수요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조기 가동을 통해 폭증하는 수요를 분산시키는 한편,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때 이른 폭염이 가져온 워터파크의 조기 개장 열풍은 레저 업계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으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