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드림즈', 커피 창고에서 꿈을 찾는 청년의 여정

 첨단 기술을 접목한 판타지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로스팅 드림즈'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이 강릉의 커피 창고에서 신비한 바리스타를 만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커피 만드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공연은 넌버벌 형식으로 커피 로스팅 과정을 통해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여정을 판타지로 구성했다.

 

공연은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이머시브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의 다양한 곡예도 볼거리다. 관객은 부대 행사로 커피 프린트를 이용한 라테 아트 체험과 AR 포토존에서 공연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1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진행되며, 약 70분간 지속된다. 관람은 만 5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봄나물로 파스타를?" JW 메리어트가 제안하는 미식 경험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시즌의 핵심 전략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기본으로 하되,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과 휴식, 그리고 퇴근 후의 여유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고객의 선택지를 넓힌 점에 있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한식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뷔페로 승부수를 던졌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타볼로 24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산천에서 자라난 달래와 냉이, 봄동을 주축으로 한 다채로운 요리들이 식탁을 채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봄나물을 서양식 꼰낄리에 파스타에 접목하거나, 향긋한 달래를 곁들인 맥적구이를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조리법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랍스터와 양갈비, 신선한 해산물 등 대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미식의 범위를 정서적 안녕으로 확장한 사례도 눈에 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는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3월 초에 진행되는 말차 티 클래스는 전문가의 세밀한 지도 아래 말차 본연의 풍미를 탐구하고 올바른 시음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차를 매개로 한 명상에 참여하며 도심 속에서 오감을 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으며, 차와 어울리는 정갈한 다과를 함께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도심 속 직장인들의 저녁 풍경을 공략한 프로모션도 강화되는 추세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퇴근 후 가벼운 사치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해피아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에서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참치 피자와 한우 타코, 소프트 쉘 크랩 롤 중 하나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는 고품질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는 휴식을 원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파고든 것으로 풀이된다.같은 호텔 내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역시 차별화된 저녁 시간을 제안한다. 세계 주요 도시의 특색을 담아낸 창의적인 칵테일과 함께 트러플 아란치니, 한우 타르타르 등 수준 높은 안주를 곁들일 수 있는 구성을 내놨다. 술을 즐기지 않는 고객을 위해 논알콜 칵테일 옵션을 세심하게 마련한 점도 돋보인다. 화려하면서도 은밀한 분위기 속에서 제공되는 전문적인 서비스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이처럼 현재 호텔업계는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색깔을 입힌 메뉴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동시에 불러 모으고 있다. 제철 나물을 활용한 건강식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차 문화 체험, 그리고 도심의 밤을 수놓는 해피아워까지 그 형태도 갈수록 분화되는 양상이다. 대부분의 프로모션은 4월 말까지 이어지며, 각 호텔의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잔여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