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묘사' 유명한 고(故) 미우라 겐타로 '베르세르크' 展

일본 만화가 고(故) 미우라 겐타로의 세밀한 그림을 만날 수 있는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의 복제 원화 전시가 서울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진행 중이다.

 

전시는 미우라 작가의 세밀한 그림을 통해 대검의 움직임과 캐릭터의 촘촘한 머리카락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베르세르크'는 검사 가츠의 복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1989년부터 연재되었으며 20개국에 번역돼 6,000만 부가 판매됐다.

 

미우라 작가는 2021년 54세에 급성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났지만, 동료와 제자들이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50여 점의 복제 원화가 전시되며, 만화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작가의 필적과 미처 지우지 않은 스케치 선이 담겨 있다. 또한 만화책 표지로 사용된 채색 원고와 작가의 생전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주인공 가츠의 주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의 실물 크기 모형도 전시되며, 불사신 조드 등의 캐릭터 모형도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복제 원화의 크기와 세밀함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여행핫클립

고흐의 흔적 따라…교황의 와인을 맛보는 특별한 여행

시간 만에 주파하는 특별 전세기가 올가을, 단 4회 한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남프랑스는 파리로 대표되는 프랑스의 도심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다. 눈부신 지중해를 품은 휴양 도시들과 고흐, 세잔 등 거장들의 예술혼이 서린 소도시들이 보석처럼 흩어져 있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상단을 차지하는 지역이다.이번 여정은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이자 남프랑스의 관문인 마르세유에서 시작해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소도시 카시스, 지중해의 대표 휴양지 니스로 이어지며 남프랑스 특유의 낭만적인 해안 풍광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예술과 역사를 따라가는 여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인상파의 아버지 폴 세잔의 고향인 엑상프로방스의 아틀리에를 거닐고, 빈센트 반 고흐가 '밤의 카페 테라스'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아를의 노란 집터에서 그의 뜨거웠던 예술혼을 느껴보는 시간은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미식 경험은 남프랑스 여행의 화룡점정이다. '교황의 와인'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해 깊은 풍미의 와인을 시음하고,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중해 요리를 맛보는 것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완벽한 콘텐츠가 된다.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선보이는 이번 남프랑스 7박 9일 패키지는 오는 9월, 매주 수요일 단 4차례 출발하며, 1인 가격은 799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