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묘사' 유명한 고(故) 미우라 겐타로 '베르세르크' 展

일본 만화가 고(故) 미우라 겐타로의 세밀한 그림을 만날 수 있는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의 복제 원화 전시가 서울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진행 중이다.

 

전시는 미우라 작가의 세밀한 그림을 통해 대검의 움직임과 캐릭터의 촘촘한 머리카락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베르세르크'는 검사 가츠의 복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1989년부터 연재되었으며 20개국에 번역돼 6,000만 부가 판매됐다.

 

미우라 작가는 2021년 54세에 급성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났지만, 동료와 제자들이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50여 점의 복제 원화가 전시되며, 만화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작가의 필적과 미처 지우지 않은 스케치 선이 담겨 있다. 또한 만화책 표지로 사용된 채색 원고와 작가의 생전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주인공 가츠의 주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의 실물 크기 모형도 전시되며, 불사신 조드 등의 캐릭터 모형도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복제 원화의 크기와 세밀함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여행핫클립

보양식도 웰니스, 워커힐 여름 메뉴 공개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특선 메뉴를 호텔 내 6개 레스토랑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호하는 미식가들의 수요를 반영해 각 레스토랑의 특색을 살린 고품격 메뉴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은 여름 코스인 ‘하절진미’를 통해 한우 물육회와 와규 홍삼 양념구이를 제공한다. 특히 전복, 산낙지, 수경삼을 한데 넣고 끓여낸 갈비탕 ‘삼삼탕’은 명월관의 올여름 대표 보양 메뉴로 꼽힌다. 중식당 금룡 또한 오골계 육수를 8시간 이상 우려낸 불도장과 송로 해삼 전복 등 진귀한 재료를 담은 ‘청하진미’ 코스를 운영하며 중식 보양 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준다.뷔페 레스토랑 더뷔페는 전복 요리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구이 외에도 사시미, 게살수프, 전가복, 파스타 등 전복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전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식당 온달은 7월에는 민물장어탕 위주의 ‘여름나기Ⅰ’을, 8월에는 평양식 물냉면과 한우 불고기로 구성된 ‘여름나기Ⅱ’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시기별 맞춤 보양식을 제안한다.이색적인 여름 별미도 준비됐다. 일식당 모에기는 붓가케소바와 스시로 구성된 ‘나츠료우미사이’를 출시해 시원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피자힐은 제주산 보말과 전복을 활용한 파스타를 마련해 제철 해산물의 영양을 이탈리안 레시피로 풀어냈다. 이는 정통 보양식뿐만 아니라 가벼우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사를 원하는 젊은 층의 수요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온라인 채널인 워커힐 스토어는 삼복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병행한다. 삼계탕 선물세트와 민물장어구이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갈비미역국과 육개장 등 인기 HMR 제품군은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해 온·오프라인 매출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워커힐 관계자는 보양식이 이제 일상적인 웰니스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호텔 전문 셰프들이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보양식을 통해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는 취지다. 프리미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번 워커힐의 통합 프로모션은 올여름 호텔 미식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