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귀한 아기 판다 탄생..쌍둥이 겹경사

11일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자매의 탄생을 알렸다.

 

3년 전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가 맏언니가 됐다.

 

판다의 가임기는 1년에 한 번으로 그 기간이 1~3일로 짧아 임신이 어려운 동물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가 태어났을 당시 얻었던 번식 비법을 바탕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할 수 있었다.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는 판다 특성 때문에 출산이 임박했을 때까지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꾸준히 아이바오의 상태를 관찰해 푸바오 출산 때와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이후 아이바오를 전용 분만실에서 지내게 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고, 7일 진통을 느낀 지 약 1시간 만에 쌍둥이 판다를 낳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이바오와 쌍둥이 새끼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산모의 산후 관리와 육아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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