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지원에도 민주당 후보 9명 박살… '文 책임론' 퍼지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다 '낙동강벨트' 민주당 후보 11명 중 9명이 패배하자 이재명 대표의 지지층을 중심으로 '문재인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부울경 지역구 총 40석 중 34석을 획득했다. 한편, 민주당은 5석에 그쳤다. 부울경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는 12.5%로 그쳤다.

 

특히, 부산과 경남은 여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낙동강 벨트 지역구는 민주당의 영토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 총선마다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를 받은 김지수, 오상택, 전은수, 이재영, 변관용, 박인영, 배재정, 변성완 등 민주당 후보는 모두 패배했다. 당선된 인물은 김태선 울산 동구 후보 뿐이다.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지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 지지자는 "부울경에서 진다고? 이런 소리에 기어 나온 민주당 후보들 다 정리해야 한다. 보수와 중도를 모으려고 하는데 민주당 표만 가져와서 쓸모없는 인간이나 울려주고 잘하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지지자들도 "문 대통령, 조국 전 장관이 다 간섭해 망쳤다", "마지막에 문 대통령의 등장으로 부산 보수들이 다 결집했다", "도움이 안 되는 거 같다. 일부러 이런 것 같다. 잊히기를 바란다!", "양산에서는 만나본 후보 모두 보내버렸다", "이러한 것은 고의적인 것으로 보인다. 보수를 결집하려고 일부러 그쪽으로 보내버린 것 열받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보수 지지자 의견으로는 "마지막에 문 전 대통령이 나온 덕분에 보수가 결집하였다", "보수 측에서도 문 전 대통령 덕분에 개헌반대선을 지켰다고 고맙다는 말을 하더라"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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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역대 1위 영화가 현실로? 에버랜드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케데헌' 테마존

이로운 기록을 세운 이 작품의 테마존을 오는 26일 전격 오픈하며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K팝 걸그룹이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악령과 맞서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협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작품 속 세계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에버랜드 축제 콘텐츠존 일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품 속 장면을 그대로 떼어낸 듯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다. 방문객들은 고풍스러운 한옥 스타일의 테마존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입구 너머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이 인기 OST ‘골든(Golden)’과 ‘소다팝(Soda Pop)’의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작품의 주요 장면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내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공간 곳곳에는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등신대가 설치되어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작품의 마스코트인 호랑이 캐릭터 ‘더피’의 대형 아트 조형물은 이곳에서만 남길 수 있는 인증샷을 위한 최고의 포토스팟이 될 것이다.이번 테마존의 백미는 단연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듯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다. ‘헌트릭스’ 체험존에서는 비행기에서 악령을 퇴치하던 명장면을 재현한 슈팅 게임과 망치를 휘둘러 악령을 잡는 두더지 게임을 즐기며 직접 데몬 헌터가 되어볼 수 있다. 화려한 아이돌 어워즈 무대를 그대로 구현한 ‘골든 퍼포먼스 포토존’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 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추억도 가능하다. ‘사자 보이즈’ 체험존 역시 OST 가사 맞추기 게임, 영혼 바치기 게임 등 작품의 스토리를 재치있게 녹여낸 게임들로 가득하다. 각 체험을 완료하고 스탬프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오직 이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스페셜 기념품이 증정되어 즐거움을 더한다.오감을 만족시킬 먹거리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굿즈 역시 풍성하게 준비됐다. 인근 스낵버스터 레스토랑은 연말까지 ‘사자 보이즈의 단골 분식집’이라는 콘셉트로 변신해 라면, 김밥 등 한국의 정이 담긴 K-분식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헌트릭스 세트’, ‘사자 보이즈 세트’ 등 각 그룹의 스토리를 담아낸 특별 메뉴와 ‘소다팝 에이드’ 같은 음료는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작품 속 지하철 장면을 모티브로 꾸며진 굿즈샵에서는 키링, 쿠션 등 38종에 달하는 한정판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특히 ‘판다x더피’ 코스튬 인형과 ‘더피’ 자수 갓은 에버랜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희귀 아이템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오픈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악령 패턴 페이스 페인팅을 하거나 저승사자 도포와 갓, 아이돌 무대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분장 체험실까지 마련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캐릭터로 변신하는 궁극의 몰입 경험을 완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