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한강 멍때리기, 올해의 우승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77개 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90분 동안 멍한 상태를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복장이나 코스프레로 직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우승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권소아 씨에게 돌아갔으며, 그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심장이 빨리 뛸 것 같아 그냥 평소처럼 멍을 때렸다고 전했다. 

 

이 밖에 데이터 언어학자와 정신과 의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청원경찰·요리사 유니폼 등의 복장으로 직업을 알리는가 하면, 찜질복과 죄수복을 입거나 수박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는 동료들과 함께 쇼트트랙 경기복을 착용한 채 등장해 3위를 기록했다. 

 

실패한 참가자들은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나가야 했다.

 

여행핫클립

호텔은 만실, 공연은 매진! 라스베이거스는 왜 잘나가나

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며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총 방문객 수는 3,850만 명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호텔 실적이다. 15만 개에 달하는 방대한 객실 수를 보유하고도 연간 호텔 객실 점유율은 80.3%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전체 호텔 평균 점유율인 62.3%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도시의 강력한 집객력을 보여주는 지표다.라스베이거스의 견고한 성장을 뒷받침한 또 다른 축은 컨벤션 산업이다. 한 해 동안 약 600만 명의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이 이곳을 찾으며 MICE 시장의 굳건한 수요를 증명했다. 이는 레저 및 국제 여행 수요의 변동성 속에서 도시 경제의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했다.라스베이거스의 성공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끊임없는 콘텐츠 혁신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레슬매니아 41'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포뮬러 1(F1) 레이싱과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 등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미래형 공연장 '스피어(Sphere)'에서 선보인 '오즈의 마법사' 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폭제가 됐다. 이 공연 하나만으로 누적 티켓 판매 200만 장, 매출 3,750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라스베이거스가 단순한 유흥 도시를 넘어 최첨단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도시임을 각인시켰다.올해 역시 레슬매니아 42, F1 그랑프리 등 블록버스터급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라스베이거스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MICE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는 글로벌 관광 시장의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