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의 길..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684개 기관과 협력해 약 1만 건의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전국 도서관, 지자체, 교육청에서는 독서문화 행사,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경기·강원·충남), 북테라피 콘서트(부산), 책BTI 유형 테스트(광주), 책축제(전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행사가 열린다. 

 

국립도서관들에서는 강연, 저자 사인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개의 민간 분야에서는 교보문고, 김영사, 예스24 등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독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7일~29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출판사와 서점, 독서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강연, 북토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과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와 디지털 독서 지원 등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관련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핫클립

"올여름 물놀이는 '원피스'와 함께...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 해적왕이 나타났다

시작되는 워터 페스티벌에 '원피스' 세계관을 접목시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 축제를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원피스'는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그의 동료인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메가 IP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실사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에버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에버랜드는 이번 여름 축제를 위해 포시즌스 가든과 알파인 빌리지를 포함한 약 2만㎡(약 6000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최초로 '원피스' 세계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이는 기존의 여름 축제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에버랜드의 야심찬 계획을 엿볼 수 있다.테마존에서는 루피, 조로, 상디, 쵸파 등 인기 캐릭터별로 특화된 공간이 마련되며,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먹거리와 굿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 측은 "실제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을 아우르는 오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버랜드 인접 시설인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원피스' IP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존과 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된다. 특히 원피스의 해적 세계관과 물이라는 요소가 잘 어울리는 만큼, 캐리비안베이에서는 원피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뮤직 풀파티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써 방문객들은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두 곳에서 모두 원피스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이번 '원피스' 콜라보레이션은 에버랜드가 지난해부터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IP 협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일본의 산리오캐릭터즈, 핀란드의 무민,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미국의 '기묘한 이야기'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IP 세계관을 에버랜드의 방대한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켜왔다.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에버랜드의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원피스' IP를 활용해 글로벌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매년 여름 '물(water)'을 주제로 펼치는 여름축제에 넓은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여정을 그린 '원피스' 세계관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와 워터파크에서 원피스 세계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