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기만 vs 사적 거래' 방시혁 '4000억 PEF 계약' 논란 확산

 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이 사모펀드(PEF)들과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약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방 의장은 PEF들과 IPO 성공 시 매각 차익의 약 30%를 받는 대신, 실패 시 지분을 되사주는 언아웃(earn-out) 계약을 맺었다. 

 

하이브 상장 후 PEF들은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지분을 대량 매도해 큰 차익을 얻었으나, 이에 주가는 상장 첫날부터 급락했다.

 

이 계약은 IPO 과정에서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고,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도 보고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최대주주와 외부 투자자 간 이익 공유 계약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되었어야 한다는 의견과, 사적 거래로 공시 대상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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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한지테마파크에 가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단'이 시민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그 첫발을 뗐다.'빛의 계단'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2026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순백의 한지 위에 그려낸 각자의 그림이 모여 2026개의 한지 등(燈)으로 재탄생하고, 축제 기간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4월 23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나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축제의 일부를 직접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다.참가자에게는 순백의 한지와 초록색 필기구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자연'이라는 주제 아래 나무, 풀, 꽃 등 생동감 넘치는 초록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한지 위에 표현하면 된다.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서툰 솜씨라도 괜찮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 자체가 작품의 중요한 일부가 된다.이렇게 모인 2026개의 그림은 축제 개막과 함께 각각의 조명으로 제작되어 '빛의 계단'에 설치된다. 시민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초록의 이미지들이 어둠 속에서 은은한 빛을 발하며, 마치 싱그러운 숲이 축제장을 감싸는 듯한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가치는 결과물이 아닌 과정에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