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대급 근자감 시나리오 "2050년 월드컵 우승할 것"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향한 일본의 파렴치한 역사 왜곡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일본 정부가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새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대거 포함시키며 노골적인 영토 야욕을 드러냈다. 단순한 서술을 넘어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식의 적반하장 격 기술까지 서슴지 않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의 역사 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 갈등의 불씨를 키우려는 일본의 무책임한 행태에 전 국민적 분노가 치솟고 있다.

 

지난 24일 의료계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고 2027년도부터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31종 가운데 무려 27종을 합격 처리했다. 이번 검정 대상은 일본사탐구와 세계사탐구 그리고 정치와 경제 등을 다루는 공민과 지리탐구 등 학생들이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목들이다. 비록 극우 성향으로 악명 높은 레이와서적의 교과서 4종은 불합격 처리됐으나 합격한 대부분의 교과서에는 4년 전과 다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왜곡된 견해가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제국서원이 펴낸 지리탐구 교과서의 내용은 충격 그 자체다. 이 교과서는 독도를 1905년 일본이 시마네현에 편입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규정하며 현재 한국이 이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정보를 기술했다. 니노미야서점 역시 지난해 검정 신청 당시 기존에 없던 한국의 불법 점거 관련 기술을 새롭게 추가하며 역사 왜곡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역사적 사실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웃 나라의 영토권을 침해하는 이러한 행위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명백한 국가적 도발이다.

 

 

 

일본 언론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직접 교과서에 해당 내용을 넣으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정부의 입장이 교과서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지난 2018년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다루도록 강제했으며 영유권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가식적인 태도까지 함께 가르치도록 명시했다. 학습지도요령은 일본 내 교과서 검정과 집필의 기준이 되는 최상위 원칙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정부가 왜곡의 판을 깔아준 셈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부분은 역사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을 교묘히 희석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각의에서 연행이나 강제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징용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정했다. 이후 일본 내 교과서에서는 강제성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아픈 과거사를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단어 선택 하나까지 치밀하게 계산해 가해의 역사를 지우려는 일본 정부의 비겁한 전략이 이번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러한 일본의 도발에 우리 정부도 즉각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신속히 초치해 엄중히 항의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사적이고 지리적이며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또다시 억지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독도에 대한 일본의 그 어떤 부당한 주장도 결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독도는 단순한 섬 하나가 아니라 일제 침략의 역사를 극복한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을 나타내는 소중한 영토다. 일본이 제아무리 교과서를 고치고 아이들에게 거짓을 가르친다 해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진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왜곡 교육은 일본의 미래 세대에게 주변국과의 갈등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국제 사회에서도 일본의 이러한 역사 수정주의적 행태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더욱 단호하고 체계적인 독도 수호 의지를 다져야 할 때다.

 

독도를 지키는 일은 단순히 영토를 지키는 것을 넘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일본의 반복되는 교과서 도발은 한일 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다. 정부의 외교적 항의와 더불어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지식을 갖추고 일본의 억지 논리에 당당히 맞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2027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왜곡된 교과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위협하지 않도록 끝까지 감시와 대응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한 대한민국의 땅이다. 일본의 파렴치한 역사 왜곡 시도가 계속될수록 독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수호 의지는 더욱 뜨겁게 타오를 것이다. 가해의 역사를 부정하고 영토를 탐하는 일본의 행태는 결국 국제 사회의 고립만을 자초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깨달아야 한다. 우리 영토 주권을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독도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된 목소리로 진실을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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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벚꽃,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는 어디?

일가량 빠른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상춘객을 맞이하기 위한 봄꽃 축제 준비를 서두르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축제의 막을 올리는 곳은 사상구다. 사상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낙동제방 삼락벚꽃길 일원에서 '2026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4월 초로 예정되었던 축제는 예상보다 이른 개화에 대응해 시작일을 앞당기고 행사 기간을 대폭 늘렸다. '설렘으로 물드는 삼락의 봄'이라는 주제 아래 삼락생태공원의 국가 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상춘객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집중적으로 열리는 벚꽃 음악회,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는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는 야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축제 기간 내내 피크닉 존을 운영하여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부산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강서구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제9회를 맞이하는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저수문에서 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에서 열린다.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벚꽃 터널은 매년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으는 장관을 연출한다.상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었다. 강서구는 행사장과 주요 길목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명지환승센터와 대저생태공원 입구를 2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을 단속하고, 엄선된 푸드트럭으로만 구성된 '푸드존'을 운영하여 위생과 안전을 확보했다.이 외에도 부산 시내 곳곳의 벚꽃 군락지들이 상춘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질지 모르는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벚꽃길부터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개금벚꽃문화길까지, 도심 속 다양한 벚꽃 명소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