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라벨 '피아노 전곡' 앨범 발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라벨의 피아노 독주 전곡과 협주곡 두 곡을 녹음했다. 이 앨범은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2025년 1월 17일 발매되며, 첫 번째 앨범은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으로 디지털 및 CD 2장의 형태로 출시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부 곡들은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앨범에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이 포함되며, 2월 21일에 발매된다. 전체 트랙을 담은 디럭스 에디션은 4월 11일 출시된다.

 

그는 라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이 앨범을 작업했으며, 이은 "한 작곡가의 전곡을 연주하거나 녹음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울' 등 라벨의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하는 곡에서 세밀한 디테일을 표현하려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라벨의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앨범을 발표한 뒤에도 라벨의 협주곡과 피아노 독주 전곡을 연주하는 유럽 및 미국 순회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공연은 2025년 1월 25일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시작하며, 카네기홀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행핫클립

두바이, 이제 '이렇게' 여행해야 제대로 즐긴다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바이가 경유지를 넘어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미식' 분야에서 나타난다. 올드 두바이의 골목을 누비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푸드 투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주목할 만한 경험으로 선정했을 만큼,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의 생생한 삶이 녹아든 이 로컬 투어는 두바이의 영혼을 맛보는 방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도시의 활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증폭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바이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다. 2월 중순부터는 설 연휴와 라마단 기간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이프타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체류형 여행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여행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수족관은 '로스트 월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 아래 인어공연 등 신비로운 테마를 더해 재탄생했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주메이라 에코 빌리지'가 조성되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호텔과 홀리데이 홈에 도입된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입실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두바이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 에어택시 도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팜 주메이라 등 주요 거점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은 도시 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두바이가 머무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