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채운, 유럽 하프파이프 유러피언컵 1위

2022.03.20. 오후 04:11
 스노보드 신인 이채운이 유럽 무대에서 우승을 선언했다.

 

리카이윤은 19일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유로파컵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전에서 90.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이채운은 프론트 코트에서 1260도, 백 코트에서 900도, 프런트 코트에서 180도, 캡에서 180도, 프런트 코트에서 900도를 성공적으로 두 배로 늘렸다.

 

2위는 84.33점으로 28세의 패트릭 베르그너가 차지했다.

 

이채은은 이달 초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빅에어 동메달을 땄고 이번 유로파컵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낮은 순위의 대륙간 컵대회 중 하나로 유소년 수준이 아닌 성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채운은 한국 선수 중 팀 내 최연소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24년 강원도 유스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낼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여행핫클립

111대 1 경쟁 뚫은 올해 최고의 '섬 여행' 영상, 수준 보니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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